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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역?...‘이것’ 함량 가장 높은 해조류는?
해조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광합성 식물로, 우리나라 각종 요리의 식재료로 쓰인다. 식감과 맛으로 사랑 받는 해조류, 과연 건강에도 좋을까. 해조류는 그 맛만큼이나 영양분도 풍부하다.

해조류는 우리나라 각종 요리의 식재료로 쓰인다ㅣ출처: 아이클릭아트"해조류, 지구를 살리는 음식"일전 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르몽드(Le Monde)’는 ‘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기사를 낸 바 있다. 해조류의 소비가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연구팀은 미래식량자원으로서의 가치와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해조류 11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500여 종 해조류 중 50여 종이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 중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은 2022년 2~7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김 ▲미역 ▲다시마 ▲청각 ▲꼬시래기 ▲톳 ▲가시파래 ▲매생이 ▲한천 ▲파래 ▲곰피 등 11종을 꼽아 분석을 진행했다. 해조류 11종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백질: 김(46g)말린 해조류 100g당 일반성분은 탄수화물은 58%, 단백질은 22%, 미네랄은 20%, 지방은 1% 이내인 것으로 드러났다. 건조 해조류 100g당 지방 함량은 미역이 0.04g으로 가장 낮았으며, 단백질 함량은 김이 46g으로 가장 높았다. 마른 김은 영양소의 거의 절반이 단백질인 것이다. 탄수화물 함량은 톳이 81g으로 가장 높았다. 열량: 최저 청각(91kcal), 최고 톳(192kcal)말린 해조류의 100g당 열량은 청각이 91kcal로 최저, 톳이 192kcal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에 검사한 11종의 평균 열량은 100g당 161kcal였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해조류는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쌀밥(420kcal)이나 배추김치(340kcal)와 비교해서 열량밀도가 낮은 식품"이라며, “그러면서도 무기질과 비타민, 아미노산과 지방산,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영양밀도 높은 식품”이라고 강조했다. 칼슘: 미역(969mg)뼈와 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이 가장 많이 함유된 해조류로 1위는 미역(969mg), 2위는 청각(200mg)이 차지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칼슘 섭취량은 매우 낮고 골감소증 유병률은 높아 충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마른 미역의 칼슘 함량은 멸치와 같은 수준으로, 훌륭한 칼슘 공급 식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역은 훌륭한 칼슘 공급 식품이다ㅣ출처: 아이클릭아트마그네슘: 가시파래(747mg)마그네슘은 엽록소의 구성성분으로 녹색채소와 해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근육, 신경 기능 유지를 돕는 마그네슘은 가시파래(747mg), 청각(700mg)에 가장 많이 들어 있었다. 곡류 또한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 교수팀은 “곡류는 도정 과정에서 마그네슘의 80~90%가 손실되기 때문에 정제된 식품이나 가공식품보다는 가시파래, 청각 등과 같이 염록소가 풍부한 해조류가 더 좋은 급원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나트륨: 청각(충분섭취량의 141% 함유)나트륨 함량은 청각이 충분섭취량의 141.0%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분석 전 세정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나트륨의 실제 섭취와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조류를 통한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에 헹구거나 담가서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칼륨: 톳(충분섭취량의 35% 함유)충분한 칼륨 섭취는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톳은 칼륨 함량이 충분섭취량의 35%로 가장 높아 혈압 관리에 유용한 식품으로 권장됐다. 철분: 가시파래(143mg)미량무기질 중 빈혈 예방을 돕는 철분이 많이 든 해조류는 가시파래였다. 가시파래의 철분 함량은 143mg으로, 철분 공급 식품으로 통하는 돼지 간의 약 1.8배에 달했다. 논문에서 연구진은 “가시파래엔 철분과 망간이, 청각엔 셀레늄과 구리가, 파래엔 몰리브덴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해조류는 채취 시기와 지역에 따라 식품 성분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해조류가 다양한 무기질의 급원식품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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